” 본사 아닌 공간에서도 충분히 몰입하고 협업할 수 있을까?”
최근 저희 인사팀에서는 보다 ‘유연한 근무 환경’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어요.
아직 정식으로 ‘거점 근무 제도’가 도입된 건 아니지만,
본사 외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살펴보는 중이에요.
이런 고민의 일환으로, 인턴인 제가 직접 여러 라운지를 방문해
실제로 일해보면서 업무 흐름&환경, 협업 도구, 인프라, 접근성
등을 실제 근무 환경처럼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어요.
단순히 공간을 ‘구경’만 한 게 아니라,
노트북 펼치고 자료를 공유하고,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등
본사에서의 업무와 최대한 비슷한 흐름으로
하루를 보내보았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거점 오피스에서도 ‘일’은 문제없이 잘 됩니다!
거점에서 근무한다고 해서
‘자료 공유 및 소통이 원활할까?’, ‘회의는 가능할까?’ 하고
살짝걱정했는데, 실제로는 본사에서 근무 했을 때와
거의 차이 없을 정도로 매끄러웠어요.
•
Google Drive로 파일 실시간 공유
•
Google Meet로 화상회의도 원활
•
Notion, 잔디 등 협업툴 모두 무리 없이 사용 가능
•
프린터, 와이파이, 회의실 예약 등 기본 인프라도 충분
“장소만 바뀌었을 뿐,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흐름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라운지는 총 4곳인데요.
•
스파크플러스 성수점
•
스파크플러스 동대문(DDP)점
•
스파크플러스 왕십리점
•
스파크플러스 마들점
그럼 이제 각제가 경험한 각 지점의 생생한 리뷰를 시작할게요~
성수점 - 넓고 탁 트인 공간, 쾌적함 최고
제가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팝업의 성지(!) 성수역 근처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성수점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와, 넓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예상보다 훨씬 크고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이 눈앞에 펼쳐지니,
답답함 없이 쾌적하게 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느낌?!
공간이 넓고 구성도 다양해서 어디에 앉아야 할지 은근히 고민이
되더라고요. 조금 둘러보다가... 결국은!
'소심한 I'의 본능을 따라 가장 조용하고 아늑한 구석 자리를 선택했어요. (´-ᴗ-⸝⸝ก)
자리도 정했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업무 시작!
처음엔 본사에서 벗어나 팀원들과 떨어져 일하는 게 괜찮을까?
싶었는데, 노션과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유하고 필요한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서 오히려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느껴졌어요.
정해진 자리에 얽매이지 않고, 편한 좌석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고요.
삭막한 사무실을 잠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근무하니
업무 몰입도도 올라가고 효율도 쑥쑥 오른 느낌이에요. ദ്ദി´ ꒳ `)۶»
열심히 집중하다 보니 살짝 당이 떨어졌는데,
다행히 스낵바가 있어서 간단히 하나 집어 들고,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한 잔과 함께 잠깐 쉬어갔어요.
덕분에 리프레시도 제대로 되고, 당 충전까지 완료! 
다시 집중모드 ON
그렇게 하루를 보내며 느낀 건,
이곳이 단순히 ‘일하는 공간’ 그 이상이라는 거였어요.
편의시설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하루 종일 불편함 없이 일할 수 있었어요.
먼저,무인 택배 접수기가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굳이 우체국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고,
택배를 보내러 나갔다 오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
업무 흐름이 끊기지 않아 좋더라고요.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OA존이 무려 세 군데나 있다는 점!
복합기나 프린터를 이용할 때 기다릴 필요도 없고,
공간도 넓어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미팅룸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서,
협업할 때 편하게 쓸 수 있었어요.
특히 벽면에 화이트보드가 있어서
브레인스토밍이나 아이디어 씽킹할 때 정말 좋았어요. good! ദ്ദി ˃ ᴗ ˂ )
전체적으로 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업무가 훨씬 수월했고,
쾌적한 환경 덕분에 집중도 잘 됐어요.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은 공간이에요!
동대문(DDP)점 – 최고의 접근성, 깔끔한 공간
두 번째로 방문한 스파크 플러스 동대문점(DDP)은
지하철 출구와 건물이 바로 연결돼 있어,
비 오거나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출근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실제로 이용해보니. 우리 회사의 프로덕트에서 ‘접근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어요.
이번 방문은 단순한 거점근무 체험을 넘어,
실제 고객 입장에서 공간의 강점과 편의성을 경험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라운지는 깔끔하고 쾌적했고 카페처럼 넓은 책상,
집중 가능한 1인석, 아늑한 소파 공간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업무 스타일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다들 조용히 집중해서 일하는 분위기라
괜히 저도 더 집중하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이 날은 마침 회의가 잡혀 있어서
‘회의 때문에 본사에 잠시 다녀와야 하나…?’, ‘혹시 나 빼고
진행되는 건 아니겠지..?’ 같은 걱정이 잠깐 있었는데요.
다행히 구글 밋으로를 통해 원활하게 회의에 참여할 수 있었고,
자료 공유도 노션과 구글 드라이브로 실시간 진행되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협업에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
제가 회의할 때 이용한 혼자 일할 수 있는 포커스룸부터,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미팅룸까지 잘 갖춰져 있었어요.
특히 가운데 미팅룸(12B)는 보자마자 “지금 당장 예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스타 감성 낭낭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ᜊ'⸝⸝՞
예쁜 공간에서 회의하면 괜히 회의 분위기도 더 좋아질 것 같은 느낌 ㅎㅎ
이 공간이 정말 괜찮다고 느낀 순간은,
실제로 앉아서 몇 시간 일해보면서였어요.
1인석이 생각보다 꽤 넓고 여유 있어서
노트북, 마우스, 가방까지 올려놔도 불편함 없이 편안했고,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 덕분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집중해서 작업하다 보니
어느새 퇴근할 시간이.. 

그 외에도 스튜디오, 사무용품, 복합기, 의류 관리기,
무인 택배 접수기까지 근무에 필요한 시설은
정말 빠짐없이 갖춰져 있었어요.
특히 개인적으로 스타일러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커피와 다양한 차는 무료로 즐길 수 있었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제빙기, 세척대도 잘 갖춰져 있어서
간단한 식사나 간식 챙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었어요.
라운지 쪽과 입주사 공간 쪽에 각각 비치된 모습에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고요.
지점별로 인테리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편안하고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덕분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어요!
왕십리 & 마들점 - 인턴의 하루를 담은 거점근무 VLOG
이렇게 성수점과 동대문점은 글로 자세히 소개해 드렸는데,
글만으로는 뭔가 아쉬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왕십리점과 마들점에서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부끄럽지만 '인턴의 리얼 출근 브이로그'로 준비해 봤어요!
출근부터 지점 구경, 업무 시작부터 퇴근까지! 과장 없이
저의 일상을 담아봤으니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왕십리점- -마들점-
총 4개의 공유 오피스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느낀 점은,
“꼭 본사가 아니어도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는 것” 이었어요.
협업툴 기반의 IT환경 덕분에
장소에 상관없이 자료 공유, 회의, 소통 등 대부분의 업무가
물리적 거리의 제약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무엇보다 오히려 출퇴근 스트레스가 줄어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어요. (피로도 DOWN!체감)
물론 아직 정식 제도는 아니지만,
이런 실험적인 시도가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 회사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진심으 고민하고,
임직원들의 효율과 만족도를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는
반증 아닐까요?
앞으로는 이런 유연한 공간에서 일하는 날이 더 많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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